印 SENSEX지수, 0.39%↑ 62,114.34 (14:00)

유재영 기자 elegant@donga.

2023년 새해에 되돌아보니 모두 외로운 사람들이었던 것 같다.가족 구성원 사이의 관계도 관찰했다

이쯤 되면 국적과 혈통.추아메니는 부모님이 모두 아프리카 카메룬 출신이다.어설픈 백인들만 흑인을 차별한다.

종주국이라고 뽐내는 영국을 꺾기 위해서 클레르퐁텐을 만들었다고 보는 게 맞다.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는 자신을 ‘코카블래시안으로 칭한다.

오렐리앵 추아메니의 패스는 말 그대로 ‘아트 사커였다.

정제원 스포츠디렉터 ‘레 블뢰(Les Bleus) 는 역시 멋졌다.카타르 월드컵 26명의 대표팀 엔트리 중 프랑스 단일 국적자는 8명뿐이다.

프랑스가 축구 강국이 된 건 우연이 아니다.잘 알려진 대로 프랑스와 영국의 관계는 한국과 일본이나 다름없다.

굳이 프랑스 축구대표팀과 블랙핑크의 공통점을 꼽자면 하이브리드 팀을 만든 뒤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최고의 가치를 창출했다는 것이다.현역 선수뿐만 아니라 역대 프랑스 축구대표팀에도 흑인 선수가 한두 명이 아니다.